이번 연시회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현을 위해 중점적으로 보급, 호평 받고 있는 무논점파 신기술을 비롯하여 무인헬기와 미스트기를 이용한 직파도 함께 선보였다.
무논점파 기술은 볍씨 6립 정도를 점파, 모내기한 논과 동일한 형태로 벼가 자라게 하는 신기술이며, 무인헬기를 이용한 직파는 평야지대, 미스트기를 이용한 직파는 경지정리가 안된 논에 각각 적합한 기술이다.
농기센터는 올해를 직파재배 확대 원년으로 삼아 시범사업과 참여농업인 40여호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시험사업 단지 100ha를 조성했다.
아울러 올 여름철 중간평가회와 가을 수확기 종합평가회를 통해 재배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평가 보완, 직파재배 면적을 오는 2020년까지 500ha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