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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산학협력 선도 대학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5-09 02:01 게재일 2014-05-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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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2단계사업 대학에 선정<BR>3년간 국비 120억원 지원받아

【구미】 경운대학교(총장 김향자)가 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총 120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 1월 대학체질 개선과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1단계 사업을 수행해 온 기존 LINC 사업대학 4년제 51개교, 전문대 29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2천388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중 경운대는 앞으로 3년간 총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 ·기업 상생이음 프로젝트 등 지역 경제회복에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경운대는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올해부터 산학협력활동을 창조경제에 확산시키는 방안으로 학생 참여형 산학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 설계와 융합교육, MICE 분야 참여를 통해 획득한 지적재산권이나 아이디어로 학생 1인과 가족회사를 1대1로 연결하는 학생·기업 상생이음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운대 이채수 LINC사업단장은 “이번에 받게 되는 정부예산 지원금으로 경운대는 선도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150개 이상의 선도기업 발굴을 통해 70개 이상 선도기업을 육성시켜 지역 창조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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