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시 고교·대학생 160명에 3억여원 장학금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4-22 02:01 게재일 2014-04-22 10면
스크랩버튼
【구미】 재단법인 구미시 장학재단은 18일 1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3억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이날 장학위원회는 최종원 위원장(부시장), 구미교육지원청 김성란 과장, 구미시 장학재단 신광도 이사, 구미시장학재단 신창호 감사,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김명자 회장, 구미시 유명명 안전행정국장 등 5명이 심사를 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3월 말까지 제출받은 488명의 신청자 중 대학생 110명(진학 우수 40명, 성적우수 42명, 기회균등 24명, 예체능특기 4명), 고등학생 50명(진학 우수 20명, 성적우수 20명, 고교특기 10명) 등 총 16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이달 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장학기금 1천억 원을 목표로 설립된 후 현재 208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회에 걸쳐 412명에게 8억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올해는 구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울 구미학숙을 지난 3월 27일 개관해 수도권에 유학 중인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교육도시 기반을 확실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