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급 팀장과 2명의 팀원으로 구성한 규제개혁추진팀을 부시장 직속으로 운영하면서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규제신고센터는 접수한 불편 사례를 담당부서가 검토하게 한 후 처리결과와 추진상황은 14일 이내에 신고자에게 회신한다.
시민과 기업체, 공무원 누구나 전용전화(054-420-6841~2)나 방문접수, 시청 홈페이지(http://www.gimcheon.go.kr)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석해 시민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처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다소 문제가 생기더라도 감사에서 면책할 방침이다.
허동찬 부시장은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체 규제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