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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모기퇴치 방충식물 심어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4-21 02:01 게재일 2014-04-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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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가 여름철 대표해충인 모기퇴치 방법으로 방충식물을 공원에 심는다.

구미시는 20일 공원과 산책로에 방충식물 중 하나인 구문초(로즈제라늄) 1천 포기를 심었다.

대상지역은 금오산올레길, 동락공원, 지산수우지역, 이계천, 일부 유치원·고교 등이다.

구문초는 이집트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로 잎과 줄기에서 장미 향기가 나는 식물로 모기가 이 식물의 향을 싫어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방충식물로 알려졌다.

서동희 구미시 보건행정과장은 “기존 방역소독만으로는 모기를 완벽하게 퇴치할 수 없어 방충식물을 첫 도입하기로 했으며 환경친화적인 방역인 만큼 성과를 판단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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