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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저소득층 청소년 방과후 배움터 운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4-16 02:01 게재일 2014-04-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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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0명에 수학 가르쳐
【경산】 경산시는 오는 19일부터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경산교육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장은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상 사교육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산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교육봉사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 자원봉사활동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기 중 주 2회, 방학 중 주 6회로 수업이 진행되며 교사는 전원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방과 후 생활지도까지 가능해 청소년의 일탈방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업과목은 수학으로 일차적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 자녀,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자녀 중 관내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20명 정도에게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1:1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인재양성과(054-810-5397)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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