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1일간 이집트 카이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중동 3개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절단 파견업체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현지 해외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엄선된 (주)이비아이 등 8개사로 시는 해외시장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비 등 상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참가품목은 치과용 임플란트를 포함해 콘텍트렌즈, 수동포장공구, 전기스팀 보일러, 니트용 원단 및 폴리에스터 직물, 색연필, 로이단열재 등으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우리 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상담회로 새로운 수출 거래처를 발굴하게 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동 무역사절단 파견업체 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상담일정과 사전 준비사항 안내 등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전 간담회를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