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는 회룡포를 휘감아 도는 내성천을 내려다보는 수려한 전망과 온화한 분위기를 간직한 천년고찰로 신라가 삼국통일 후 국태민안을 염원하며 전국 3곳의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다.
이날 음악회에는 국악인 최정희, 경기민요 보유자 이수연, 대중음악 가수로 선수연, 강민우 외 다수가 출연한다.
주지 현종스님은 “세상에는 많은 보시(布施)가 있지만 음악으로 모두가 행복함을 느끼는 보시야 말로 으뜸으로, 많은 분들이 산사를 찾아 조촐한 향연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