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식 교육은 원칙(교범)에 입각한 전투기술 숙달과 더불어 미국 측의 전투기술을 습득해 한국 해병대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도출해 도시지역에서의 전투기술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해병대 1사단과 미 해병 3사단 장병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 이동, 건물진입, 내부소탕, 화기운용 등 실제 전장상황을 가정한 시범식 교육으로 열렸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한미 해병대가 서로의 전투기술을 소개하고 이해하는 기회여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