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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기업 임원배출 톱10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4-04 02:01 게재일 2014-04-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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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영남대가 한국을 대표하는 10대 기업 임원 배출 순위에서 전국 10위로 분석됐다.

최근 한 언론사는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13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임원(사외이사 제외) 최종학력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LG화학·SK텔레콤 등 임원의 최종학력을 밝히지 않은 기업과 금융지주사, 공기업을 제외한 10개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포스코,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롯데쇼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10대 기업 임원들의 출신대학 순위에서 영남대가 전국 10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임원 13명이 영남대 출신인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임원 16명, 현대자동차 12명 등 총 57명의 10대 기업 임원들이 영남대 출신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영남대는 `2013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명록`에 따른 코스닥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서울대(164명), 연세대(79명), 한양대(79명), 고려대(60명), 성균관대(35명)에 이어 6위(24명)에 오른 바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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