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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고향의 강 사업으로 새단장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4-01 02:01 게재일 2014-04-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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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음악분수·도효자마당 등 이달말까지 완료
▲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내 주요 친수시설이 4월 말까지 일부 조기 완료해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명품 하천으로 거듭난다.
【예천】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내 주요 친수시설에 대해 4월 말까지 일부시설을 조기에 완료해 행사 및 축제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명품 하천으로 거듭난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신규 하천정비사업으로 164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하였으며, 신청지구를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여 예천군을 포함한 62개 지구가 확정됐다. 총사업비는 223억원으로 그 중 군비는 62억원(28%)이며 나머지는 국비, 도비 161억원을 지원받아 2013년 2월부터 시행하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국·도비 161억원은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만 쓰도록 지정된 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 반납해야 한다.

현재 음악분수와 예천교 상류 도효자마당, 자전거도로, 녹색잔디주차장, 나무식재를 오는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주요시설물 현황은 최첨단 음악분수와 친환경 녹색 주차장 조성 등이 있다.

△ 최첨단 음악분수

음악분수는 길이 75m, 폭 6m, 분수높이 70m 정도로 최첨단 테크놀로지 분수와 영상 레이저쇼, 스크린분수, 안개분수, 하트분수 등 수많은 아이템과 연주·연출 및 이벤트 시스템이 있어 축제 문화행사가 연계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친환경 녹색 주차장 조성

한천 둔치는 평소 차량 주차가 한산한 구간에 군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도효자마당)을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은 620대를 주차 가능한 친환경 녹색주차장이 조성된다. 예천읍 장날기준 1일 260대정도 한천 둔치에 주차를 하고 있어 고향의 강 사업 완료후에도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은 없을 것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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