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4일 서울,부산, 대구 등 전국에 있는 고급 아파트만을 골라, 22회에 걸쳐 현금·귀금속 등 1억1천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박모(27세)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 씨 등 4명은 지난해부터 전국을 무대로 절도 행각을 벌여 왔으며, 최근에는 지난 13일 오후 구미 A 아파트의 출입문을 부순 후 침입해 귀금속, 현금 등 610만 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혐의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