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점 발굴대상은 단전·단수가구, 가족의 실직·질병·노령 등으로 인해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생활이 어려운 한 부모가족, 자녀와 관계 단절로 생계가 힘든 독거노인 등 공공·민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예천군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읍면별 담당공무원 뿐 아니라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등을 통한 마을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