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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사회지도층 월 1회 中企현장체험 의무화”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4-03-14 02:01 게재일 2014-03-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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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6대학 구미캠퍼스 방문

“도지사를 비롯한 국가사회 지도층은 월 1회 8시간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의무화 하겠다”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한국폴리텍6대학 구미캠퍼스를 방문, 학생들을 격려한 뒤 이같이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기술 기능직이 홀대받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독일, 스위스등과 같이 국가적 교육 시스템이 전제돼야 하지만 경북도부터 지방정부 차원에서 의식전환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국가 지도층의 인식이 바뀌어야 국민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만큼 도지사를 비롯한 국가 사회 지도층이 월 1회 8시간 이상 생산현장 체험을 의무화해 기술·기능직이 귀중하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행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고 역설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기술과 기능을 상대적으로 가볍게 여기는 국민들의 사회적 풍토를 해소하는 운동과 함께 임금, 진급 등 실질적 부분에 대한 처우개선이 병행될 때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기업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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