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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진정한 지방정부시대 열어야”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4-03-12 02:01 게재일 2014-03-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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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현안 관련 의견 수렴
▲ 권오을 예비후보는 11일 칠곡 사랑의 집에서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칠곡군민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실정에 맞게 예산을 집행하는 지방정부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한뒤 곧바로 윤주섭씨(61·칠곡군 왜관읍 금남리)가 운영하는 오이농장에서 8시20분부터 2시간동안 오이수확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어 오전 10시 40분부터 40여분동안 칠곡군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칠곡군 시승격 여부, 4대강 사업중 칠곡보 활용현황 등 칠곡군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이제는 중앙정부의 대집행기관이 아니라 진정한 지방정부 시대로 가야된다”며 “외교·국방·안보 등은 중앙정부가 맡고, 교육·복지등 삶과 직결되는 문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지방정부가 알아서 집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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