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설관리공단 `실버영화제`<BR>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무료상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의 노년층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제인 실버영화제 `그 시절, 그 영화`가 이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주 수요일 열린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매월 1회 실버 계층에게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월 1회 무료 상영해 왔다.
흑백의 지난시절 추억의 영화로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노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극장에서 보기 힘든 옛날 영화를 보고자 찾는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있다.
이달 26일 오후 2시 `서편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로마의 휴일` `공동경비구역JSA` `쉬리` `살인의 추억` `양들의 침묵` `타이타닉` `살인의 추억` `12명의 성난 사람들`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상영전 식전행사로 포항예술고 학생들이 성악과 중창, 독주, 합주 등을 공연한다.
김완용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이 영화상영에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추억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실버영화제 프로그램·일정 | |
상영작품 | 상영일자 |
서편제 | 3월26일 |
로마의 휴일 | 4월30일 |
공동경비구역JSA | 5월28일 |
쉬리 | 6월25일 |
살인의 추억 | 7월30일 |
양들의 침묵 | 8월27일 |
타이타닉 | 9월24일 |
살인의 추억 | 10월29일 |
12명의 성난 사람들 | 11월26일 |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