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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코미디창작촌 본격 조성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4-03-10 02:01 게재일 2014-03-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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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착수보고회 열려<BR>11월 착공 내년말 완공예정
▲ 이중근 청도군수(왼쪽)가 지난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코미디 자문위원, 용역팀,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코미디 창작촌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

【청도】 청도군은 지난 6일 제1회의실에서 한국코미디창작촌 조성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우리나라 코미디 문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국가지원 문화콘텐츠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서면 양원리 일원에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한국코미디창작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실시설계가 끝나면 올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한국코미디창작촌은 컨셉을 대중화, 보편화시키면서 향후 비전과 전략방안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건립에 필요한 유치기능 및 최적시설 설정 등 전문가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중근 군수는 “코미디창작촌을 소싸움경기장, 철가방극장, 와인터널, 운문사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테마복합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해 한국최초 코미디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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