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갈대밭 불, 70대 할머니 숨져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4-03-04 02:01 게재일 2014-03-04 4면
스크랩버튼
3일 오전 10시 55분께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동부교 아래 갈대밭에서 불이 나 70대 할머니가 숨졌다. 불은 갈대밭 60여㎡를 태운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갈대밭 주변에서 텃밭을 가꿔온 주민 박모(79·여)씨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밭주변에 불을 지른 흔적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숨진 할머니가 박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