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은 해마다 음력 2월이 되면 한해 농사일의 시작을 다짐하고 풍년 농사정보를 공유한다는 의미로 신명 나는 윷놀이 행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뭉친다.
행사 하루 전 회계정보과 직원들은 축하의 전령사를 자처해 마을회관을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참석한 조희석 회계정보과장은 “새로 취임한 통장과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정부 3.0과제에 부응하고 개개인의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더 잘 사는 범어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80여명의 노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하면서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음식도 함께 나눴다. 이어 직원들은 자매결연한 남부동예비군중대를 방문하고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와 남부동 등지를 둘러봤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