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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첨단 행정중심 복합도시 만든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2-28 02:01 게재일 2014-02-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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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종합발전계획 보고회
▲ 예천군은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상동 예천군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도청 신도시 장기종합발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 예천군은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도청 신도시 장기종합발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동 예천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도청시대에 대비해 정주기반사업, 생활편익사업, 소득증대사업 등 도청 신도시 장기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파트, 학교 등 정주기반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인구 10만의 첨단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구축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예천읍과 신도시간 직통도로를 개설하는 등 신도시와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해 미래경북의 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발전의 주체로 우뚝 선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신도시내 학숙, 기숙사 건립과 교통요금 체계개선, 신도시 주변의 전원 주거단지 조성 등 도청 신도시와 연계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동 부군수는 “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의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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