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사진 광고판 전세버스 등 총 19대에 부착
【예천】 예천군은 지난 21일 지역내 관광버스를 이용해 예천의 관광명소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세버스운송사업자와 차량이용 관광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광버스는 전국을 무대로 운행하는 특성상 다른 어느 홍보매체 보다 광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예천 관광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도 한 몫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버스 외관 한쪽 면에 회룡포와 삼강주막, 석송령, 예천온천 등 지역 대표관광지의 아름다운 관광명소 사진을 부착해 관광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다른 쪽에는 2016년 7월 30일부터 개최되는`2016 예천세계곤충바이오엑스포`홍보내용을 부착해 2007년, 2012년 곤충엑스포에 이어 2016년에도 성공적인 개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세버스운송사업자 2개 회사의 18대 등 총 19대에 광고를 부착하게 된다. 또 기존 택시운송사업자 138대 택시에도 지역의 주요 대표관광지를 홍보하고 있어 전세버스와 함께 지역의 대표관광지,`2016 예천 세계곤충바이오엑스포`를 알림으로써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철 문화관광과장은 “관광버스는 관광 홍보 효과가 뛰어나 우리 지역 관광객 유치는 물론 `2016 예천 세계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를 널리 알리는데 주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