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오케스트라 2회 정기연주회
연주회는 아동 청소년과 가족등 다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콘서트장으로 마련돼, 함께한 가족간에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도 꿈꾸는 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2012년 3월에 창단, 플루트 오케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20여명의 아동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악기 레슨 이외에도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단원들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작년 10월에 창단된 군내 60세 이상의 노을빛 오카리나 합주단과 대구·경북에서 활동하고 청도 어머니 플루트 오케스트라 앙상블,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올칸 오카리나 앙상블, 청도군 여성합창단의 감동적인 연주가 관객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