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중·고 교복 1천여점 모여
이날 행사에는 왜관중(교장 조명래), 석전중(교장 전희도), 약목중(교장 도윤록), 북삼중(교장 윤광주), 순심중(교장 김종혁), 순심여중(교장 황영지), 약목고(교장 손중달), 북삼고(교장 지경진) 등 관내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서 1천여점의 교복을 자발적으로 모았다.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세탁비용만 받고 600여점으로 나눔행사를 하고 400여점은 신입생 및 전입생에게 사용했으며 수익금 100여만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우상락 교육장은 “제1회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기대 이상으로 성황을 이뤄 내년 행사는 교육청에서 특별지원해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참여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의 기쁨을 배우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