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호국간성으로 성장할 우수생도들에게 매년 장학금 지급은 물론 상호교류 방문을 통해 화랑도 정신의 계승과 올바른 역사관의 함양, 전적지 답사, 그리고 문화탐방 등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은해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사관생도들과 뜻 깊은 인연을 시작으로 매년 중악장학금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에서는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을 두루 겸비한 모범 사관생도 40명을 매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로 영천시 청통면에 위치한 은해사는 1995년 교내 충성호국사 법당 건립 당시의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생도들의 졸업 및 임관 축하법회와 훈련장 탐방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