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아시아 제패를 목표로 삼고 있는 포항의 홈 유니폼은 지난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디자인으로 회귀했으며, 원정 유니폼은 기존의 흰색 유니폼에 팀을 상징하는 검정색과 빨간색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홈 유니폼의 회귀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염원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유니폼 모델에 나선 고무열과 이명주 선수는 “지난해에 비해 기능적인 면도 충실해 진 것 같다.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포항의 홈 유니폼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세레소 오사카와의 ACL 홈 개막전에서 볼 수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