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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공군 항공정비요원 양성 맞손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2-13 02:01 게재일 2014-0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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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협력 합의서 체결
▲ 공군은 지난 11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군수참모부장 신재현 소장과 20개 대학 총장 및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세부 지원사항을 협의했다.
【예천】 공군이 경북전문대학교 등 항공정비학과를 보유한 전국 20개 민간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항공정비요원 양성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공군은 지난 11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군수참모부장 신재현 소장과 20개 대학 총장 및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세부 지원사항을 협의했다.

공군에서는 매년 460여명의 신임 정비사가 임관한다.

그러나 전 인원의 약 70%를 차지하는 민간대학 출신인력 중 정비학과를 이수하고 공군 정비사로 입대하는 요원은 약 40명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항공정비사의 꿈을 안고 항공정비학과에 진학했지만 대학내 실습여건 미흡으로 공군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산업기사 이상)을 취득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공군은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의 전공을 살리고 우수한 인력을 항공정비요원으로 획득하기 위해 각 대학과 상호협력하고 공군본부에서 교육지원과 인력획득 협력체계를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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