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해중 난타·가야금·부채춤 공연
이번 졸업식에는 김바다 학생회장을 포함한 134명의 졸업생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여타 졸업식과는 달리 학생들의 K-POP 댄싱을 시작으로 담임교사들의 졸업축사 영상메시지, 졸업생들의 재학시절 학교생활 영상이 연이어 방영돼 참석한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졸업식 이후 관행처럼 여겨지던 교복찢기 등 꼴불견 졸업식 뒤풀이 대신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부채춤, 가야금공연, 난타공연을 진행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하모니를 이룬 합창은 그동안 뒷바라지 해온 부모에 대해 감사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순간이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3학년 학부모는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졸업식과는 완전히 달라졌다”며 “우리 자녀들이 졸업식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