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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산림자원 육성 녹색도시 기틀 마련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2-12 01:19 게재일 2014-02-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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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조림지 사후관리 나서<BR>목재문화체험장 조성도 본격화

【예천】 예천군은 소백산 중턱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살린 산림자원을 보호·육성하고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 및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2014년 본격적인 산림자원 관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숲가꾸기 1천280ha 21억원,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해 123ha 4억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가꾼다.

도심 속 휴식처와 쾌적한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예천읍 한천교 삼거리에서 우계리 삼거리간 도로확장 구간 등 3곳, 5km구간에 3억여원의 예산으로 가로수를 안는다.

산림관리의 기반시설 확충과 산림자원 보호 육성을 위해 7억여원의 사업비로 사방사업, 임도 신설 3km, 임도보수 21km 등 임도망 확충으로 활용도를 높인다.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로 적기 방제체계를 확립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보호수와 노거수 외과수술을 통해 우수 산림자원의 보호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상리면 용두리 785번지(옛 용두휴게공원) 일원 2만5천289㎡의 부지에 연면적 1천183㎡의 지상 2층 건축물을 신축해 목재전시실과 다목적실, 목제품 체험장, 관리실 등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1월 시공사를 선정하여 사업을 착수했으며 기존 건물 철거를 완료한 상태이며 금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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