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석 주무관 녹조근정훈장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영광을 안았으며 녹조근정 훈장은 투자통상과 오흥석 주무관이 받았다.
구미시는 2013년 한해 동안 등록규제된 총 242건 중 76건을 일제 정비해 기업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대표적 규제개선 사항은 장애인 종합복지관운영에 관한 조례개정 및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 사항, 인·허가 전담 창구 개설 운영, 지역투자 기반조성 및 투자유치, 상수원 보호구역 외 지역 공장설립 제한 기업애로 해소 등 친기업환경 조성을 포함한 규제개선완화 사항 등이다.
기업 섬김이 대상은 기업현장의 일자리 창출 및 투자활성화 등 친기업 환경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불합리한 기업규제 개선에 공헌한 일선기관 공무원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오흥석 주무관(행정 7급)은 2009년부터 투자통상과에 근무하며 4년여에 걸쳐 친기업환경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상을 받게 됐다.
최종원 구미부시장은 “구미시가 지방규제완화 추진 실적 평가에서 대통령표창과 섬김이 대상 훈장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