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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가뭄 심한 도내 남부지역 용수확보 총력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4-02-03 02:01 게재일 2014-02-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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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한국수자원공사 운문댐관리단(단장 윤한봉)이 지난해 여름부터 이어져온 가뭄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용수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가뭄 빈도 분석, 상하류 취수모니터링을 통해 농업용수와 수돗물 공급 등 장기 댐운영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가뭄이 장기화 할 경우에 미리 대비해 왔다.

지난 6월 이후 현재까지의 강우량이 643mm로 예년 대비 2/3에 불과하며 댐수위도 예년에 비해 5.3m 정도 아래인 134.3m로 낮아졌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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