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고 매일 SMS를 통해 소독요령을 가금류 사육 전 농가에 알려주고 전화로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소독약과 생석회를 배부해 농가차단은 물론 부락단위의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대형저수지 6개소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독과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설 명절 인구이동에 따른 AI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예천IC 방역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군청, 읍·면사무소, 경찰서, 버스역, 터미널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했으며 가금농장 및 저수지 방문을 자제토록 현수막을 예천IC입구, 시가지는 물론 대형저수지에 걸어 두고 홍보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예천군청 전 직원이 예천IC 출구에 설치·운영중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초소에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 AI 유입방지에 힘을 쏟고 있어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로부터 격려와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받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