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재해위험지구·하천 정비사업 등 추진
지난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29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11월에 발족한 안전문화운동추진 예천군협의회 운영을 본격 추진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불감증을 일소하고 군민 안전문화의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해취약지역 및 생활주변 위험요인 확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호명면 담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7억4천만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설치 60개소 2억4천만원, 용궁면 복계천수해상습지 개선사업 72억4천만원, 덕거리천 외 7개 지구 24억2천만원을 투자, 재해위험지구와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정부 시책이나 주민 기대치가 점점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각종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취약지 및 하천 정비사업 추진으로 안전 예천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