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되는 컨설팅은 칠곡군과 성주과채류시험장이 체결한 참외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칠곡 참외재배농가의 재배기술력 향상 및 당면 영농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해 두 기관단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매월 2, 4째 주 월요일 실시되는 정기컨설팅 이외에도 농가 또는 작목반의 요청에 따라 상시 현장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돼 생육시기에 맞는 실용도 높은 재배기술교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북삼읍 폴리페놀작목반 유국선 반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참외재배기술과 병해충 해결방안을 찾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농가가 원하는 내실있는 현장컨설팅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해 참외기술 컨설팅을 통해 참외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참외재배기술이 상향평준화로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