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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마을 만들기 결과보고회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3-12-30 02:01 게재일 2013-12-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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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최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3 인문학 마을 만들기`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칠곡】 칠곡군은 최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3 인문학 마을만들기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인문학마을만들기는 2012년부터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창조지역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인문학도시조성사업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칠곡군은 2013년 현재 10개의 마을을 인문학마을로 육성하고 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인문학마을 주민들이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행사로 인문학마을 에너지전, 인문학마을의 살림과 예술전, 인문학마을의 교육과 언론전, 인문학마을의 요리와 이야기전, 인문학마을 삽화전 등 총 5개 부분으로 이뤄졌다.

인문학 마을은 각 마을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마을 상호간의 연대로 새로운 공동체 사업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이 독특하다. 10개 인문학마을 신문인 `두루두루`가 지난 10월 창간돼 매월 발행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 한해 마을마다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움직여 왔는데, 그 결과를 모아놓고 보니 칠곡 주민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마을들이 인문학마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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