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012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환경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광을 차지했다.
영천시는 평가기간 동안 유수한 관내 기업인 금창의 증설투자를 유도하여 200억원이라는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견실한 관내 기업과 기술협력 및 상호교류를 희망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연결하여 대만,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투자를 확대하여 올 한해1천200억원, 일자리 630명 창출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고충을 발굴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한 결과 올 한해만 30건 이상의 크고 작은 고충을 처리했다.
영천은 성공적으로 분양이 마무리 되고 있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시작으로 에어로테크노밸리로 육성될 하이테크파크지구와 인근의 보잉 MRO센터,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메디칼몰드 R&DB 생산기술센터 등의 시너지효과로 항공,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유치를 통해 투자유치가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