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10일 의성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의성군 동부로 28번 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야기 도주차량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신고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의성농협 직원 한모(32·의성읍)씨를 방문해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김소년 의성경찰서장은 “`경찰에 신고하면 귀찮게 여러 번 불려 다녀야 하는데`라는 무관심으로 신고를 꺼리는 요즘 세태에 신고뿐 아니라 피해자 구조까지 한 신고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