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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마을 만들기` 스타트

정재열기자
등록일 2013-12-10 02:01 게재일 2013-12-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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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생 프로젝트 추진단 영천서 출범<BR>15개 단체 100명 전문가·재능기부자 참여
▲ 경북형 지역재생 프로젝트 추진단이 최근 영천서 출범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 경북형 지역재생 프로젝트 추진단이 최근 영천시 북안면 상리 양지마을에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관계기관 부서장 등 총 15개 단체 100여 명의 전문가와 재능기부자들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각 분야전문가와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을 통해 마을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민 스스로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재생활동과 자원봉사활동, 새마을 운동정신이 결합한 새로운 경북형 지역재생 사업이다.

경북형 지역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양지마을 마을회관 및 12개 주택에 2천780만원을 들여 폐가정비, 담장정비, 전기시설 보수, 이·미용, 도배, 방충망 보수, 장수사진 촬영, 우체통 등을 정비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기업과 말, 항공부품산업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영천에서 경북형 지역재생 프로젝트 추진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나눔 봉사 배려의 21세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국민행복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인사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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