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29일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3년 전국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한의약건강증진담당자인 전영임씨는 `직장인 한방건강교실`이란 주제로 직장인들의 대사성 증후군의 한의약적 양생,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천시는 직장인 근로자들의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대사성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에 초점을 맞춰 근로자들에게 한의약적 접근으로 체질별 식이요법, 체질별 생활습관병 예방법, 심신을 단련하는 기공체조 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사성증후군 관리에 큰효과를 얻었고, 한의약적 건강증진 사업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영천시보건소는 한의약공공보건사업으로 한방가정방문사업,기공체조교실,중풍예방교실,관절통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특성에 맞게 운영하여 지난해에는 전국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장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건강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