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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 종합평가, 김천시 최우수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12-03 02:01 게재일 2013-12-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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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두 울릉군협의회장은 대통령 표창
▲ 최우수기관상을 받은 박보생 김천시장과 새마을협회 관계자들

【김천·울릉】 김천시는 지난달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클린경북 만들기와 의식선진화 운동,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9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1년, 2012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에 이은 쾌거다.

시는 올해 지역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내 집앞 눈치우기, 기초질서 지키기 등 범시민 의식개혁을 위해 새마을학생봉사단을 운영했다.

박보생 시장은 “최우수상에 만족하지 안된다“면서 “내년에는 김천시와 새마을회가 합심단결해 제2의 새마을운동의 기본가치인 나눔과 배려, 봉사의 정신으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 정석두 울릉새마을지도자회장.
▲ 정석두 울릉새마을지도자회장.

또 울릉군 새마을운동을 이끈 정석두 울릉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정 회장은 지난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울릉군새마을운동은 물론 단위 새마을지도자들을 화합과 친목, 희생정신으로 이끌면서 새마을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다.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은 정석두 협의회장은 지난 2005년 8월 울릉읍 도3리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된 후 지난 2009년 1월 울릉군 협의회장에 선임됐다.

정석두 회장은 “수상의 영광을 희생과 봉사로 묵묵히 일한 새마을 가족 모두에게 돌리고 싶다”며 “나에게 과분한 표창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새마을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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