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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건복지정책 평가 으뜸도시로 `우뚝`

정재열기자
등록일 2013-11-29 02:01 게재일 2013-11-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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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연속 대상 `영예`…영천시는 복지사업 부문 대상 수상
▲ 남유진 구미시장(가운데)이 전국지자체복지정책평가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구미·영천】 구미시가 8년 연속 보건복지부의 정책평가 대상을 받아 대한민국 복지으뜸 도시로 우뚝 섰다.

구미시는 28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복지정책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상과 함께 상사업비 5천800만원을 받았다.

이 상은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해 수요자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시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보건·복지연계협력 분야, 민관협력 분야, 조례 제정·시행성과 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수상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7년간 시민이 함께하는 동반복지를 구현하였다면 이제부터는 전 시민이 공감, 소통, 협력해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희망복지를 열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도 2013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지역복지사업 종합평가 부문 대상을 차지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상생복지구현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총괄분야와 복지서비스분야, 아동복지분야, 지역사회서비스분야,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노인복지분야, 장애인복지분야, 자활사업분야 등 8개 분야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지행정부문에서 민간복지자원 활성화로 공무원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고, 2012년부터 지역의 12개 민·관이 협력한 특수시책으로 저소득층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시행하여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세대에 4천만원 상당의 스타하우스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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