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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용품 대여사업 인기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3-11-26 02:01 게재일 2013-1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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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25일 영양군 보건소에 따르면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대상은 임산부와 영유아(6세이하)를 둔 가정이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확인으로 대여할 수 있다.

또 대여물품은 동화책을 비롯한 성장발달을 돕는 장난감, 보행기, 유축기 등 80종 994점으로 1회 4점까지 대여할 수 있고 대여기간은 유축기와 보행기 는 3개월, 이외의 품목은 2주다.

군 보건소는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사업 호응도가 높아 꾸준히 대여가 늘고 있으며 원하는 사람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춘화 보건소장은 “출산·육아용품은 육아에 꼭 필요하지만 사용기간이 길지 않고 가격이 비싸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무료대여에 관한 사항은 영양군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054-680-5150)과 각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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