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업인 소득증대사업`은 예년의 경우 전복, 조개, 해삼 종묘를 방류하거나 인공어초를 설치했지만, 올해는 어업인들의 희망에 따라 총 4억원 상당의 전복종묘 38만미를 한울원전 인근 11개 어촌계에 방류했다.
이상희 대외협력실장은 죽변항 주변 방류 현장을 방문, 어업인과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이번에 방류한 종묘들이 어업인들에게 큰 소득으로 돌아오기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류행사에 참여한 정태영 죽변수협 어촌계장협의회장 등 어촌계장들은 “어촌계원들이 적극 환영하는 사랑의 전복 방류사업이 어업인 소득증대로 직결되어, 한울원전과 어업인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큰 기대감을 보였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