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이지만 인구감소와 인근지역의 온천장 개장 등으로 인해 온천 이용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작년 9월 28일 기준 온천시설에 남·여탕에 각 100㎡규모의 노천탕을 증축하면서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 확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후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말까지 예천온천을 찾은 이용객은 29만3천89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한 1만2천535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매출액도 9억9천600만원을 올려 열악한 군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온천 입욕객 8만여명 더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