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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찰관 5명, 예천署 방문 `우호의 시간`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11-06 02:01 게재일 2013-11-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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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경찰서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 로스만 빈 카스만(Rosman Bin Kasman) 소령 등 5명의 특수경찰과 대한낙하산 학교 황현우 교장의 예방을 받고 서장실에서 환담을 가졌다.
【예천】 예천경찰서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 로스만 빈 카스만(Rosman Bin Kasman) 소령 등 5명의 특수경찰관과 대한낙하산 학교 황현우 교장의 예방을 받고 서장실에서 환담을 가지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예천에서 개최되는 2013 전국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예천경찰서를 방문, 예천경찰서 조직체재 및 현재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등 중점사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경찰특공대와 유사한 업무를 하는 말레이시아 특수경찰은 고공낙하, 정글 및 시가지 전투 해상훈련 등을 통해 테러진압과 마약, 도박 단속 등 특수한 경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수용 서장은 세계화 시대에 우리경찰도 말레이시아 등 외국과의 교류를 통해 테러 등 국제 범죄 예방 및 진압 역량을 강화가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하였다.

한편 로스만 빈 카스만 소령은 “한국과 말레이시아 경찰의 우호 관계가 돈독해 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내년 대회에도 참석하여 예천경찰서를 꼭 방문하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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