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8월 서울에서 발생한 노후 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로 인한 시민의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자율적인 교체와 수거를 통해 유사한 피해를 막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노후소화기지원센터는 영천소방서 예방안전과 및 각 119안전센터 3곳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영천소방서는 관내 일반대상물 3천256개소에 노후소화기 교체 안내 서한문을 발송하고 각종 소방검사 및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수거대상 소화기는 지난 1994~ 1999년까지 생산돼 유통된 가압식 소화기다. 이에 해당하는 노후 소화기는 소방서에 설치된 수거지원센터에 접수해 폐기처리하면 된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