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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리워질듯 `은빛 낭만의 물결`

이용선 기자
등록일 2013-10-30 00:01 게재일 2013-10-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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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면서 도심 곳곳에 단풍이 물드는 등 가까이에서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늘어가고 있다. 29일 오후 경주시 서천 둔치에 조성된 억새군락지가 가을 햇살을 받아 은빛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이용선 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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