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업대상 7개 오지마을에 초고속통신망 완료전자상거래 활성화·주민 삶의 질 향상 계기 기대
이에 군에서는 금년 사업대상지인 예천읍 용산1리, 용문면 사부1리, 감천면 장산1리, 보문면 옥천리·오암1리, 호명면 본포리, 풍양면 괴당2리 총 7개 마을에 1억1천2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9월말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0년도 19개리를 시작으로 금년도 7개 마을을 포함해 총 96개 마을에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농촌에서도 도시와 같은 통신속도(100M급)의 광대역 가입자망을 통해 IPTV, 원격교육, 영상전화 등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초고속통신망을 활용한 전자상거래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가 기대되며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광대역 가입자망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경상북도가 KBS와 디지털시청100%재단 업무협약을 통해 TV 난시청 지역 해소를 위해 안테나만 달면 선명한 지상파 TV방송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무료로 디지털 컨버터 및 노후 안테나 설치 희망자는 11월말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