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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영천이 즐거웠다

정재열기자
등록일 2013-10-28 02:01 게재일 2013-10-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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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행복·건강체험·취업박람회 5천여명 찾아 대성황
▲ 정희수(오른쪽 세번째) 국회의원, 김영석(오른쪽 네번째) 영천시장 등이 수지침 체험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영천】 영천시는 지난 26일 영천강변공원에서 2013 주민행복·건강체험·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건강체험·취업 박람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더불어 행복한 복지영천`을 위해, 영천시민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취업지원센터 등 5천여명이 대거 참석해 각종 체험행사를 벌이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별빛사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난타공연, 수화 등 신명나는 복지한마당 공연과 함께 각종 전시 홍보관, 나눔장터, 복지생산품, 지역 농특산물 등이 판매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취업지원센터에는 30개 업체 200여명이 참가해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통해 일자리창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천 야사동에서 온 A씨(55)는 “박람회장을 찾았다가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됐고, 일자리까지 얻게 됐다”며 “가정의 행복까지 한꺼번에 세마리의 토끼를 잡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주민행복박람회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우리 모두가 지역복지에 힘을 합쳐 따뜻한 사회,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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