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결과 시립화장시설은 자연경사 부지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공원을 건물 내·외부에 배치 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홍보갤러리(전시시설)와 홍보교육실등을 설치해 문화 공간 활용과 기존 화장장의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키로 결정했다. 또한, 화장시 유가족 대기실과 식당, 주차장 등 이용자 편의제공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건립키로 협의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도시디자인 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1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화장장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윤정길 부시장은 “구미시 시립화장시설 건립은 42만 구미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지금까지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로 큰 문제없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 위상에 걸 맞는 명품화장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해달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