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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향 24일 청소년 협주곡의 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10-21 02:01 게재일 2013-10-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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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예술단(단장 정병윤)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 특별음악회인`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객원지휘자인 정주영(현 수원시향 부지휘자)의 지휘와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 음악 콩쿠르 입상자의 협연 콘서트로 문성우(피아노), 김채연(바이올린), 이봉준(클라리넷), 고가연(피아노), 함지영(피아노) 학생이 무대를 꾸민다.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경쾌하게 막이 오르며 청소년 협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문성우, 김채연, 이봉준, 고가연, 함지영 학생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시작으로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슈포어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지역청소년들인 한국음악협회 음악 콩쿠르 입상자들에게 매년 협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음악 인재를 육성하고 음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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